금요일과 토요일은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,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여는 시장이지만 2시부터 정리하는 분위기이므로 일요일이라면 12시에는 가는 게 좋다.
저 멜론같은 게 정말 맛있다. 이 외에도 일요일오후에 가면 모든 게 저렴하다. 원래도 싸게 파는데 더 싸진다. 그렇다고 맛이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꽤 자주 갔었다. 또 시장이 깔끔하게 정돈돼있고 조명도 밝아서 사진이 잘 나온다. 바로 옆 나이트 마켓은 정말 볼거 없는 곳이고 러스티스 마켓은 다르다. 애초에 나이트마켓은 관광객들을 위해 만든 곳이고 러스티스 마켓은 로컬 마켓이라 비교가 안되기는 한다.
당연히 이런 거 파는 곳도 있다. 여기서 지갑 하나 샀다. 또 라군 쪽이 아니라 콜스 쪽 방향에 있는 출입구를 보고 서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가장 구석에 크레이프트럭하고 쌀국수 트럭이 있다. 쌀국수가 맛있다.
다른 나라 시장에 와있단 걸 알게 해주는 야채들하고 과일들이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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