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들레이드 CBD에서 트램 타면 갈 수 있는 glenelg beach에 갔다. 애들레이드도 교통비는 비싼데 카드를 쓸 수 있어서 좋다. 호주에 가서 처음 썼던 교통카드다. 교통카드 발급비용은 없지만 환불이 안 된다.
바다답게 바람은 엄청나게 불었고 파도도 높고 많았다. 바다도 엄청나게 깊은 것처럼 보였다. 아침엔 사람이 많지 않고 점심 전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.
그리고 크고 예쁜 타운 홀 건물이 있다.
애들레이드는 작아서 시내도 하루이틀이면 돌아볼 수 있는데, 바다에 금방 갈 수 있어서 좋다. 애들레이드 전까지 갔던 작은 도시들하고 다른 점은 하우스 박물관이 많다는 점이다. 작아도 도시기는 해서 버스비만 충분히 충전해놓으면 투어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점도 나름 장점이다.
가진 않았지만 예쁜 교회도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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